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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을 담고 세상 넓히기 &#187; 제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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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의 빛으로 넓은 세상을 비추고 싶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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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인생의 흙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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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2 May 2011 14:18:40 +0000</pubDate>
		<dc:creator>따지크</dc:creator>
				<category><![CDATA[시골 생활]]></category>
		<category><![CDATA[제주]]></category>
		<category><![CDATA[흙집]]></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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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제주에 살고 싶다는 마음에 회사를 옮겨 이곳에 처음 왔을 때 가장 걱정이 많이 된 것은 살 집을 찾는 것이였다. 신구간이라는 풍습도 낯설었지만 클릭 몇번으로 궁금한 동네의 시세를 바로 알 수 있는 서울과 달리 제주는 어디에 어떤 집이 있는지조차 알기 어려웠다. 부동산의 도움으로 회사 출퇴근이 가능한 동네의 집들을 보고 왔지만 평생 도시에 살던 나로서는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display:block;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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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년 전 제주에 살고 싶다는 마음에 회사를 옮겨 이곳에 처음 왔을 때 가장 걱정이 많이 된 것은 살 집을 찾는 것이였다. 신구간이라는 풍습도 낯설었지만 클릭 몇번으로 궁금한 동네의 시세를 바로 알 수 있는 서울과 달리 제주는 어디에 어떤 집이 있는지조차 알기 어려웠다. 부동산의 도움으로 회사 출퇴근이 가능한 동네의 집들을 보고 왔지만 평생 도시에 살던 나로서는 선뜻 도시 밖의 집을 선택하기가 어려웠고 결국 신제주 아파트에 들어오게 됐다. 제주까지 와서 아파트라니, 결국 아파트는 시작일 뿐 진정으로 살고 싶은 집을 찾는 여정이 계속되었다.</p>
<p>내가 살고 싶은 집을 찾기 위해선  내가 원하는 집의 정체를 먼저 알아야 했고 그러기 위해선 내 삶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했다. 차를 타는 것보다는 걷는 것을 좋아하고, 도시의 번잡함보다는 조용한 여유를 즐기고 싶고, 적게 쓰고 자연에 가까운 삶을 살고 싶어하는 모습과 함께 항상 새로운 것을 찾지만 쉽게 질려하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그리고 지금은 회사에서 프로그래밍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자급자족하는 농사를 짓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작은 텃밭을 가꾸면서 농사짓는 법을 배우고 있는데 씨를 뿌리고 식물을 키워보니 모든 생명의 근본이 되는 흙에 대한 관심이 커지게 되었다. 자연과 흙과 집, 그래,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집이였던 것이다.</p>
<p>차근차근 마음에 드는 마을과 농사지을 땅을 찾고 있던 중 흙집 짓기 교육 소식을 듣게 되었다. 내가 살 집을 지으면 흙집으로 지으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던 차에 직접 흙집을 지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마 내가 직접 흙집을 지을 수는 없을지라도 흙집의 장단점을 자세히 알게 되고 직접 유지보수를 할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p>
<p>흙집을 짓는 것은 어떤 것일까? 그것은 아마 흙과 놀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집터를 만들고 구들을 놓은 후 흙벽을 쌓으면서 본격적으로 흙을 손으로 만지기 시작한다. 황토와 모래 그리고 짚으로 버무려진 흙더미를 사이에 두고 스무명 남짓의 사람들이 모여 앉는다. 흙은 두드리면 두드릴 수록 흙 입자가 균일하게 반죽이 되서 흙이 굳었을 때 금이 가지 않는다고 한다. 적당히 물기를 머금은 흙반죽을 띄어다 툭툭 두들겨 가며 축구공만하게 흙폭탄을 만들어 간다. 이름이 왜 흙폭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흙반죽을 인간띠로 옮겨서 벽체로 쌓아가면 된다. 예전에는 마을에 새로운 식구가 늘어나면 이렇게 모두 함께 모여 흙반죽을 하지 않았을까? 옆사람과 서로 고민도 나누고 누군가의 즐거운 농담에 함께 웃으면서 작업을 하다 보면 어느새 커다란 흙무더기가 투박하면서도 멋스러운 흙벽으로 만들어져 있을 것이다.</p>
<div id="attachment_632"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0px"><a rel="attachment wp-att-632" href="http://fantazic.com/archives/616/earth_ball"><img class="size-medium wp-image-632" title="earth_ball"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1/05/earth_ball-600x400.jpg" alt="흙폭탄 만들기" width="600" height="400" /></a><p class="wp-caption-text">흙폭탄 만들기</p></div>
<p>흙집을 짓는 방법 중 우리는 복잡한 재료나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치 않은 흙벽에 통나무를 끼워 넣는 방식으로 집을 지었다. 다섯평짜리 작은 원형집을 하나 만드는데도 이 흙벽을 쌓는게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이렇게 모두가 흙공을 만들고 옮기는 작업을 나흘 동안 부지런히 계속했는데, 재미있게도 흙으로 작업을 하면 할 수록 점점 더 몰입이 되고 즐거움이 커져 갔다. 아마 흙 자체의 순수함이 어릴적 동심을 깨워주고 복잡하지 않은 손작업이 원초적인 창작의 즐거움을 가져다 준 것은 아닐까?</p>
<div id="attachment_622"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0px"><a rel="attachment wp-att-622" href="http://fantazic.com/archives/616/relay_earth_ball"><img class="size-medium wp-image-622" title="relay_earth_ball"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1/05/relay_earth_ball-600x400.jpg" alt="흙공 던지기" width="600" height="400" /></a><p class="wp-caption-text">흙벽을 쌓기 위해 흙공을 옮기고 있다.</p></div>
<p>직접 흙집을 지으면서 흙집의 장점과 단점을 알게 된 것도 큰 소득이다. 이미 알고 있던 숨쉬는 흙의 특성과 특유의 질감이 가져다주는 즐거움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집에 담아낼 수 있는 자유가 흙집의 큰 장점인 반면 사시사철(?) 시원하고 벽에 금이 간다거나 틈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것 또한 흙집에 사는 사람의 숙명이라 할 수 있다. 또 하나 흙집의 좋은 점은 집을 지을 때나 훗날 집을 허물 때 쓰레기나 폐기물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삶이라고도 할 수 있는 집이 건강하고 편안한 것도 중요하겠지만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환경이 우리가 지나간 후 그 이전보다 오염되어서는 안되지 않을까?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제주에 황토가 부족하기 때문에 황토나 흙벽돌을 육지에서 실어 와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 제주 흙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서 제주 흙으로 흙집을 짓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다.</p>
<div id="attachment_623" class="wp-caption aligncenter" style="width: 610px"><a rel="attachment wp-att-623" href="http://fantazic.com/archives/616/refine_earth_wall"><img class="size-medium wp-image-623" title="refine_earth_wall"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1/05/refine_earth_wall-600x400.jpg" alt="흙벽 다지기" width="600" height="400" /></a><p class="wp-caption-text">흙벽을 다지고 다듬어서 튼튼하게 만들어준다.</p></div>
<p>아마도 내년에는 앞으로 내가 살아갈 집을 짓게 될 것인데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지을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작지만 좁지 않은, 화려하진 않지만 개성이 있는, 단순하지만 편리한 집을 꿈꾸다 보면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이 그러했듯이 그때는 이 꿈이 이뤄져 있을 것이라 믿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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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 봄, 어느 주말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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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7 Mar 2010 11:58:48 +0000</pubDate>
		<dc:creator>따지크</dc:creator>
				<category><![CDATA[제주 생활]]></category>
		<category><![CDATA[보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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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제주]]></category>
		<category><![CDATA[커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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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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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 생활은 이전과 조금 다르다. PM 역할을 하던 동료가 퇴사하면서 잠시 PM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코딩은 거의 못하고 전략안을 만들거나 여러 사람들과 회의를 하고 또는 팀원들 일을 지원하고 있다. 일이 재미 없는 것은 아닌데 2명 밖에 없던 개발자 중에서 내가 빠지면서 전략안은 새로 만들어내지만 실제 프로젝트 개발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display:block;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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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요즘 회사 생활은 이전과 조금 다르다. PM 역할을 하던 동료가 퇴사하면서 잠시 PM 역할을 대행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코딩은 거의 못하고 전략안을 만들거나 여러 사람들과 회의를 하고 또는 팀원들 일을 지원하고 있다. 일이 재미 없는 것은 아닌데 2명 밖에 없던 개발자 중에서 내가 빠지면서 전략안은 새로 만들어내지만 실제 프로젝트 개발은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p>
<p>게다가 안구건조증이 심해지면서 오후가 되면 눈이 너무 피곤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지 못해서인지 답답함이 느껴지는 나날이 계속 되어 왔다. 그래서일까? 금요일이 되니 두통이 찾아 왔고 집중해서 무엇을 하기 힘들었다. 이럴 때는 자리에 앉아 있기 보다는 일찍 퇴근해서 내일을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 5시쯤 회사를 나섰다. 셔틀 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다른 대중교통이 없기에 집까지 약 4km를 걸어와야 하는데, 차가 다니지 않는 샛길을 찾아 봄 햇볕을 받으며 천천히 걸어왔다.</p>
<p>처음에는 조금 쌀쌀했지만 이내 따뜻한 봄 날씨에 몸도 나른하게 풀리고 아픈 머리도 나아졌다. 길가에는 이름 모를 조그마한 꽃들이 피어 있고, 푸른 보리밭이 여기저기 펼쳐져 있었다. 성급하게 홀로 만개한 벚꽃, 파란 하늘, 나른한 햇살 그리고 돌담들, 모처럼 제주의 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p>
<div id="attachment_451"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10px"><a rel="attachment wp-att-451" href="http://fantazic.com/archives/449/img_0539"><img class="size-medium wp-image-451" title="퇴근 길 보리밭"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0539-300x225.jpg" alt="퇴근 길 보리밭" width="300" height="225" /></a><p class="wp-caption-text">퇴근 길에 만난 청보리밭</p></div>
<div id="attachment_452"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10px"><a rel="attachment wp-att-452" href="http://fantazic.com/archives/449/img_0541"><img class="size-medium wp-image-452" title="조금 이른 벚꽃"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0541-300x225.jpg" alt="조금 이른 벚꽃" width="300" height="225" /></a><p class="wp-caption-text">조금 이른 봄, 홀로 핀 벚꽃</p></div>
<p>지난번 농구대회에 참가한 인연으로 오늘 열린 휠체어농구 초청 경기에 초대받아서 이벤트 경기에 참가할 수 있었다. 경기는 후반에 상대편 쪽으로 급격히 기울어졌지만 나름 재미있는 경기였고 의미있는 대회에 같이 참가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였다.</p>
<p>휠체어 농구 경기를 조금 더 보고 유채꽃 길을 걸을 계획이였는데 날도 흐리고 쌀쌀해서 가까운 커피하우스를 찾아 보았다. 지난 주에 우연히 알게 된 &#8216;커피볶는집 &#8211; 오즈비&#8217;를 찾아 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커피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다. 얼마전 구입한 중고 D70으로 사진도 몇 장 찍고 집으로 돌아왔다.</p>
<div id="attachment_450"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10px"><a rel="attachment wp-att-450" href="http://fantazic.com/archives/449/dsc_4254"><img class="size-medium wp-image-450" title="커피볶는집 - 오즈비"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DSC_4254-300x198.jpg" alt="커피볶는집 - 오즈비" width="300" height="198" /></a><p class="wp-caption-text">서귀포 커피볶는집 - 오즈비</p></div>
<div id="attachment_455"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208px"><a rel="attachment wp-att-455" href="http://fantazic.com/archives/449/dsc_4247"><img class="size-medium wp-image-455" title="오지비 인테리어"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DSC_4247-198x300.jpg" alt="오즈비 인테리어" width="198" height="300" /></a><p class="wp-caption-text">커피 포대로 장식된 오즈비</p></div>
<div id="attachment_454"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208px"><a rel="attachment wp-att-454" href="http://fantazic.com/archives/449/dsc_4239"><img class="size-medium wp-image-454" title="머리가 많이 긴 모습"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DSC_4239-198x300.jpg" alt="머리가 많이 긴 모습" width="198" height="300" /></a><p class="wp-caption-text">머리도, 수염도 많이 길었다.</p></div>
<div id="attachment_453"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10px"><a rel="attachment wp-att-453" href="http://fantazic.com/archives/449/dsc_4238"><img class="size-medium wp-image-453" title="표정이 잘 나온 듯"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DSC_4238-300x198.jpg" alt="표정이 잘 나온 듯" width="300" height="198" /></a><p class="wp-caption-text">아내와 드럼?</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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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올레 12코스 생이기정 봄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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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1 Mar 2010 11:22:23 +0000</pubDate>
		<dc:creator>따지크</dc:creator>
				<category><![CDATA[제주 생활]]></category>
		<category><![CDATA[생이기정]]></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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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제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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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장마라고도 불리는 제주의 봄 장마가 계속 되다 어제는 갑작스럽게 적지 않은 눈이 내렸다. 그리고 오늘 맑게 갠 하늘에 마음이 설레여 중요한 업무를 빨리 마무리하고 오후 휴가를 냈다.
이런 날씨라면 어디를 가도 좋을 터, 작년 이맘 때 처음 가보고 너무 맘에 들었던 제주올레 12코스 생이기정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제주의 서쪽 끝, 수월봉에서 조금 내려온 곳에 위치한 당산봉과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display:block;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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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고사리 장마라고도 불리는 제주의 봄 장마가 계속 되다 어제는 갑작스럽게 적지 않은 눈이 내렸다. 그리고 오늘 맑게 갠 하늘에 마음이 설레여 중요한 업무를 빨리 마무리하고 오후 휴가를 냈다.</p>
<p>이런 날씨라면 어디를 가도 좋을 터, 작년 이맘 때 처음 가보고 너무 맘에 들었던 <a href="http://www.jejuolle.org/course/co_course.html?csno=13">제주올레 12코스</a> 생이기정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제주의 서쪽 끝, 수월봉에서 조금 내려온 곳에 위치한 당산봉과 생이기정은 푸른 바다와 절벽이 만나고, 갈대와 새들이 멋지게 어우러진 곳이다.</p>
<div id="attachment_436"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10px"><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7964.jpg"><img class="size-medium wp-image-436" title="한경 해안도로"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7964-300x224.jpg" alt="한경 해안도로 풍력발전소" width="300" height="224" /></a><p class="wp-caption-text">한경 해안도로 풍력발전소</p></div>
<div id="attachment_439"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10px"><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79991.jpg"><img class="size-medium wp-image-439" title="생이기정"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79991-300x225.jpg" alt="생이기정 절벽" width="300" height="225" /></a><p class="wp-caption-text">생이기정 절벽</p></div>
<div id="attachment_440"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10px"><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8020.jpg"><img class="size-medium wp-image-440" title="차귀도 섬들"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8020-300x225.jpg" alt="차귀도 섬들" width="300" height="225" /></a><p class="wp-caption-text">차귀도 인근 말굽 모양 섬</p></div>
<div id="attachment_441"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10px"><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0451.jpg"><img class="size-medium wp-image-441" title="고스트"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0451-300x225.jpg" alt="고스트" width="300" height="225" /></a><p class="wp-caption-text">고스트 - 임무 수행 중</p></div>
<div id="attachment_442"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234px"><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0477.jpg"><img class="size-medium wp-image-442" title="하트"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0477-224x300.jpg" alt="하트" width="224" height="300" /></a><p class="wp-caption-text">요즘 유행하는 MB씨 패러디</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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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서의 농구 생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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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03 Mar 2010 15:08:24 +0000</pubDate>
		<dc:creator>따지크</dc:creator>
				<category><![CDATA[제주 생활]]></category>
		<category><![CDATA[농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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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내려온지 1년 반이 지났다. 회사를 옮긴 것보다 삶의 터전을 옮긴 변화가 더 컸는데, 그러면서도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농구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했다.
대학 때는 정말 매일 4시간씩은 농구를 한 것 같다. 그 당시 연대 대강당 앞 농구코트에서 날 모르면 전혀 농구를 하지 않는 학생이거나 간첩이였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다 유니텔에 입사하면서 농구할 기회가 별로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display:block;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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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주에 내려온지 1년 반이 지났다. 회사를 옮긴 것보다 삶의 터전을 옮긴 변화가 더 컸는데, 그러면서도 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농구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했다.</p>
<p>대학 때는 정말 매일 4시간씩은 농구를 한 것 같다. 그 당시 연대 대강당 앞 농구코트에서 날 모르면 전혀 농구를 하지 않는 학생이거나 간첩이였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다 유니텔에 입사하면서 농구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SK 컴즈로 이직하면서 다시 농구를 시작했다. 생각해 보면 정말 황금 같은 2년을 농구 없이 보냈다.</p>
<p>SK 컴즈에는 타이탄즈라는 농구팀이 있어서 매주 연습에 나갔고, 여름에는 NHN, 삼성전자, 야후, NC Soft와의 원정 경기에도 참가했다. 타이탄즈라는 팀 이름과 어울리게 큰 선수들이 많아 이때 본격적으로 포인트가드로 연습을 시작했고, SK 나이츠배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기억도 난다. 개인적으로는 아쉽게도 결승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중요한 순간에 타임아웃을 부르지 못해 역전패 당했던 아픈 기억이 떠오른다.</p>
<p>NHN으로 이직한 후에도 열심히 농구를 했는데 농구 동호회 활동이 뜸해졌을 때 탄천에서 농구하던 친구들과 동호회 활동을 같이 하면서 동호회 총무로 정말 많은 활동을 했던 것 같다. 스페이스 팀과 공동 대관을 하게 됐고, 제1회 IT 직장인 농구대회에 참가해서 우여곡절 끝에 초대 우승을 했었다. 아마 이때부터 &#8216;내가 나이들어 가는구나&#8217;라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던 것 같다.</p>
<p>사실 제주 GMC에 입사 지원을 하면서 가장 먼저 검색했던 것이 &#8216;제주 농구&#8217;가 아니였을까? 제주에 내려온 후 회사 흙바닥 농구장에서 점심시간에 농구를 했지만 시설이 열악해서 다치기 쉽고 제대로 농구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찾아 본 것이 제주 농구 동호회였는데 결국 &#8216;<a href="http://cafe.naver.com/jejuballers">제주 볼러스</a>&#8216;라는 카페에 가입을 했고 이곳에서 종종 농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회원이 대부분 학생이였는데, 초대 카페 매니져가 허리 디스크로 탈퇴를 하면서 내가 카페 매니져가 되었고 그 후 3번의 방학 동안 정모와 번개를 하면서 많은 제주 농구인들을 알게 되었다.</p>
<p>그 중에 제주에서 가장 큰 동호회팀인 &#8216;미르&#8217;팀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됐는데, 제주에서 농구할 때 가장 곤란한 체육관 부족으로 항상 어렵게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실내 체육관은 배드민턴이 장악하고 있다.) 그러던 중 몇몇 동호회팀이 사라봉 체육관에 요청을 해서 저녁 시간에 많은 동호회팀이 요일을 정해 정기적으로 시합을 할 수 있게 되었다.</p>
<p>이름은 Daum 팀으로 참가하기로 했는데 회사 사람들은 힘들게 운동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외부에서 같이 농구할 팀원을 찾아야 했다. 그때 몇번 같이 농구를 했던 Matt과 연락이 되서 농구를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몇명씩 운동하러 오기 시작했다. 지금은 Matt이 브라질로 떠나고 없지만 Justin, Nolan, Ryan 등등 많은 새로운 친구들과 농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카페의 학생들도 같이 농구를 했고, 불멸No.5, 올림사랑 등 농구로 새로운 인연들도 많이 만들었다.</p>
<p>결국 이런 인연으로 지난 주에는 &#8216;제1회 서귀포 국제 동호인 농구대회&#8217;에 외국인들과 회사분들과 팀을 만들어 참가하게 되었고 결국 3위로 경기를 마쳤다.</p>
<div id="attachment_427"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10px"><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0421.jpg"><img class="size-medium wp-image-427" title="준결승 장면"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3/IMG_0421-300x225.jpg" alt="Nolan &#038; Ryan's PickNRoll" width="300" height="225" /></a><p class="wp-caption-text">JOB과의 준결승 경기 장면. 아깝게 4점차로 패했다.</p></div>
<p>35살, 이제 현역으로 농구를 뛰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여전히 즐기며 농구를 하고 있다. 작년에 서울에 갔을 때는 NHN 연습 경기에 참가했고, 얼마전 서울 출장을 갔을 때도 Daum 연습 경기에 참가했다. 얼마나 더 지금처럼 농구를 할 수 있을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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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주에도 눈고양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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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3 Jan 2010 00:21:16 +0000</pubDate>
		<dc:creator>따지크</dc:creator>
				<category><![CDATA[고양이 이야기]]></category>
		<category><![CDATA[고양이]]></category>
		<category><![CDATA[제주]]></category>
		<category><![CDATA[폭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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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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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밭에서 뛰노는 고양이 사진을 보며 내심 부러워 했는데 제주에도 폭설이 내렸다. 작년에 눈이 많이 왔을 때 6년만의 폭설이라더니&#8230;
어제는 눈이 오는줄도 모르다가 MY view 어플에서 눈 소식을 접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셔틀로 출근하라는 문자를 받고 잠에서 깨어 눈 사진부터 트위터에 올렸다.
텃밭과 공원으로 통하는 창문을 열었더니 금강, 아라, 란이 눈 구경하러 모였다. 내가 추워 같이 밖에 나가지는 못했지만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display:block;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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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눈밭에서 뛰노는 고양이 사진을 보며 내심 부러워 했는데 제주에도 폭설이 내렸다. 작년에 눈이 많이 왔을 때 6년만의 폭설이라더니&#8230;</p>
<p>어제는 눈이 오는줄도 모르다가 MY view 어플에서 눈 소식을 접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셔틀로 출근하라는 문자를 받고 잠에서 깨어 눈 사진부터 트위터에 올렸다.</p>
<p>텃밭과 공원으로 통하는 창문을 열었더니 금강, 아라, 란이 눈 구경하러 모였다. 내가 추워 같이 밖에 나가지는 못했지만 나름 눈을 즐기는 모습.</p>
<p>텃밭에는 눈이 소복히 쌓였고 아직 노랗게 열려 있는 감귤에도 눈이 하얗게 내려 앉았다. 감귤은 언제 먹어야 될지 몰라 그냥 그대로 남겨 두었는데 그 모습이 눈 속에서 더 빛나는 것 같다.  </p>
<p><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1/p_2048_1536_060F4E35-D48B-47C2-AF0C-F7925D63848D.jpeg"><img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1/p_2048_1536_060F4E35-D48B-47C2-AF0C-F7925D63848D.jpeg" alt="" width="225" height="300"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64" /></a></p>
<p><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1/p_2048_1536_6E090AD6-EA5A-452B-8BE4-7BE36DB6256D.jpeg"><img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1/p_2048_1536_6E090AD6-EA5A-452B-8BE4-7BE36DB6256D.jpeg" alt="" width="225" height="300"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64" /></a></p>
<p><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1/l_2048_1536_AF3148D5-C853-4932-8A79-BFB424DCF674.jpeg"><img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1/l_2048_1536_AF3148D5-C853-4932-8A79-BFB424DCF674.jpeg" alt="" width="300" height="225"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64" /></a></p>
<p><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1/l_2048_1536_52FD8942-D7B6-4474-8D96-29780CB00C4A.jpeg"><img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1/l_2048_1536_52FD8942-D7B6-4474-8D96-29780CB00C4A.jpeg" alt="" width="300" height="225" class="alignnone size-full wp-image-364"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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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굼부리 &#8211; 가을이 가는 길목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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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6 Oct 2008 11:43:20 +0000</pubDate>
		<dc:creator>따지크</dc:creator>
				<category><![CDATA[제주 생활]]></category>
		<category><![CDATA[가을]]></category>
		<category><![CDATA[산굼부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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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제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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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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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지 못하면 내년 가을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산굼부리로 길을 떠났다.
산굼부리는 화산 없이 분화구만 형성된 마르형 화산이다. 특이한 분화구의 모습과 함께 가을의 하얀 억새밭이 유명한 곳이다. 약간 흐린 날이였지만 오히려 하얀 억새밭과 함께 멋진 가을 풍경을 맛볼 수 있었다.
PS) 회사를 옮기고 제주에서 적응하고 있어서 일까?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블로그에 쓰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읽고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display:block;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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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늘 가지 못하면 내년 가을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a href="http://sangumburi.net/">산굼부리</a>로 길을 떠났다.</p>
<p>산굼부리는 화산 없이 분화구만 형성된 마르형 화산이다. 특이한 분화구의 모습과 함께 가을의 하얀 억새밭이 유명한 곳이다. 약간 흐린 날이였지만 오히려 하얀 억새밭과 함께 멋진 가을 풍경을 맛볼 수 있었다.</p>

<p>PS) 회사를 옮기고 제주에서 적응하고 있어서 일까? 공부하고 있는 내용을 블로그에 쓰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읽고 있던 책과 새로 배운 것들을 조금씩 정리해서 올려볼까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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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음인으로 제주도 생활이 시작됐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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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4 Sep 2008 23:26:46 +0000</pubDate>
		<dc:creator>따지크</dc:creator>
				<category><![CDATA[깨달음으로 가는 길]]></category>
		<category><![CDATA[다음]]></category>
		<category><![CDATA[이직]]></category>
		<category><![CDATA[제주]]></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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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의 경력 동안 벌써 3번째 이직이다. 유니텔, SK컴즈, NHN 그리고 다음. 프로그래머는 보통 첫 직장이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내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8216;포털에서 웹 개발&#8217;이라는 큰 줄기는 변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 환경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배워가고 있다.
NHN으로 이직할 때는 개발자로서 도전해 보고 싶은 회사라는 이유와 함께 서울을 벗어나 분당에서 살 수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style="display:block;margin-left: 10px; margin-bottom: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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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년간의 경력 동안 벌써 <strong>3번째 이직</strong>이다. 유니텔, SK컴즈, NHN 그리고 다음. 프로그래머는 보통 첫 직장이 진로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내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다. &#8216;포털에서 웹 개발&#8217;이라는 큰 줄기는 변하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과 환경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배워가고 있다.</p>
<p>NHN으로 이직할 때는 개발자로서 도전해 보고 싶은 회사라는 이유와 함께 서울을 벗어나 분당에서 살 수 있다는 이점이 크게 다가왔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제주도로 이주해 왔기 때문에 삶의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진다. 아직은 좁은 원룸에서 회사를 왔다갔다 하는게 전부지만 조금씩 제주도 삶을 즐겨볼 생각에 기대가 크다.</p>
<p>그리고 다음과 다음인들과의 삶도 재미있을 것 같다. NHN보다는 조금은 작고 가벼운 조직인 것 같고, 2인자로서 도전하는 위치에 있다는 것도 필연적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p>
<p>조금 일찍 사무실에 나온 지금, 한게임에서는 열심히 정기점검을 하고 있을 것이다.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고 개발자로서도 많은 발전이 있었던 NHN의 추억을 뒤로 하고, 배우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다시 시작해야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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