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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을 담고 세상 넓히기 &#187; 신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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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의 빛으로 넓은 세상을 비추고 싶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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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도 배움을 멈출 수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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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02 Feb 2010 14:35:10 +0000</pubDate>
		<dc:creator>따지크</dc:creator>
				<category><![CDATA[깨달음으로 가는 길]]></category>
		<category><![CDATA[배움]]></category>
		<category><![CDATA[신뢰]]></category>
		<category><![CDATA[은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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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을 하면서 너무 자주 &#8216;은퇴&#8217; 얘기를 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다.
사실&#8230; 하루에 몇 번씩 은퇴 생각이 날 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10대 때 하루에 몇 번씩 자살을 생각하면서도 무사히 20대가 되었던 것처럼 은퇴 결심은 지금의 내 삶이 헛되지 않게 하는 단단한 받침목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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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사 생활을 하면서 너무 자주 &#8216;은퇴&#8217; 얘기를 하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다.</p>
<p>사실&#8230; 하루에 몇 번씩 은퇴 생각이 날 때가 있다. 하지만 내가 10대 때 하루에 몇 번씩 자살을 생각하면서도 무사히 20대가 되었던 것처럼 은퇴 결심은 지금의 내 삶이 헛되지 않게 하는 단단한 받침목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p>
<p>배수의 진이 이와 같을까? 회사에서 매일매일 보내는 시간이 가치가 있지 않다면 나는 아무 주저 없이 은퇴를 선택하고 새로운 삶을, 더 가치 있는 삶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하는 일을 통해 사회적으로 유익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고,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지혜를 넓혀 가며 많은 배움을 주고 받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이 일을 멈출 수 없다.</p>
<p>동시에 내가 스스로 성장하지 않으면 남을 도울 수도, 나 자신을 발전시킬 수도 없기 때문에 배움을 멈출 수 없다. 계속 사람 공부를, 경영을,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적용하고 다시 배우는 과정을 되풀이 하지 않을 수 없다.</p>
<p>작년에 팀 회고 때 이런 얘기를 자주 했다. &#8216;우리가 지금 회사를 차려서 운영하는 거라고 생각합시다.&#8217; 각자가 서비스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서로를 믿고 돕는다면 우리가 원하는 정말 가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기 때문이다.</p>
<p>신뢰, 여유, 실험, 협업&#8230; 올해도 이런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제주대 컴공 학생들의 멘토링을 하고 있고, 어제는 Daum GMC가 좋아 스스로 Daum의 새로운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학생에게 직접 GMC의 좋은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그런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이런 부탁을 할 수 있는, 내가 믿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다시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대체로 평범하기 보다는 비판적이고 깨어 있고 항상 노력하는 분들이였다. ^^)</p>
<p>나 스스로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작년부터 고민하던 애자일 문화 확산을 계속 시도해 볼 생각이다. 그리고 좀 더 내가 잘못하는 부분들을 찾아 고쳐나가는 노력을 할 생각이다. (내가 옳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틀렸다는 생각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리고 솔직함이 최고의 선이 아님을 알아야 하는데 여전히 말실수가 많다.)</p>
<p>&#8230;</p>
<p>사실 이런 내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 정리하는 이유는 최근 뭔가 정리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계속되다 그것이 생각하지 못한 현실로 내 눈 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p>
<p>Daum으로 옮겨 온 후 좋은 사람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내가 믿을 수 있고 나를 믿어 주는 사람들이 회사를 떠난다고 한다. NHN에서 혼자 고군분투하던 시절도 떠오르고 회사가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도 계속 변하는 것도 느껴진다.</p>
<p>Daum view를 넘어서는 Next Social Service, Social Search, Social Ad에 대한 고민도 계속하면서 어떻게 새로운 사람들에게 내가 먼저 신뢰를 주고 다시 신뢰를 받을 수 있을지도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할 때이다. 날카롭게 날이 선 생각들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내 자신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의 기본은 나 자신을 믿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오늘도 배움을 멈출 수 없다.</p>
<div id="attachment_395" class="wp-caption alignnone" style="width: 310px"><a href="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2/IMG_0314.jpg"><img class="size-medium wp-image-395" title="IMG_0314" src="http://fantazic.com/wp-content/uploads/2010/02/IMG_0314-300x225.jpg" alt="work in progress" width="300" height="225" /></a><p class="wp-caption-text">무인카페 로렐라이 언덕에서...</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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