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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태평양 상공이다. 인천에서 시애틀로 가는 비행기 안, 시끄러운 엔진 소리가 들린다.
일요일부터 시작하는 OOPSLA 컨퍼런스에 참가하기 위해 지금 먼 길을 가고 있다.
공항 버스부터 탑승까지 단계마다 기다림이 필요하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로 또 다시 9시간을 날라가야 한다.
과연 무엇을 얻기 위해서 이런 수고를 하는걸까.
지적 자극, 새로운 문화 체험…. refresh?
먼 여행 후 지상으로 내려가면 그곳은 인종과 언어, 문화가 다른 [...]
태평양 상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