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쌓여갈 때….

NHN에 입사하게 되면 변하게 되는 것들이 있다.

1. 살이 찐다. – 아침에 김밥/샌드위치/주먹밥/떡 등을 공짜로 먹을 수 있고, 수요일에는 생과일이 제공되고, 카페에서는 700원에 다양한 커피와 차 등을 마실 수 있다. 무엇보다 사회 초년생은 운동부족으로….

2. 책이 쌓여간다. – 한달에 5만원씩 Edu Coin이 나온다. 어학 공부 등을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예스24에서 책을 산다. 그리고 스터디를 하면 추가로 6만원의 Coin이 나오는데 스터디 많이 할 때는 한달에 2개도 하니…. 거기에 독서통신을 지원해줘서 원하는 만큼 도서 지원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옆에 자리한 김 모 대리는 이번 달에 9개의 과정을 신청했다.)

처음엔 사고 싶던 책을 마음껏 산다. 가족들 책도 사고 평소에 보고 싶었던 책도 사고, 새로 나온 따끈한 책도 바로 바로 구입한다. 그러다 어느 순간 책이 쌓여가면서 독서 속도가 책 구입 속도를 못 쫓아가게 된다. (그러면서 ‘나중에 서점 차리지’라는 농담을 자주 접하게 된다.)

지금도 내 자리에는 많은 책들이 쌓여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데 임자 만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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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1. Posted 2007/09/30 at 1:54 am | Permalink

    정말 좋군요~ 책이 쌓여 갈수록 오히려 힘을 더 내게 되자나요^^.
    저도 속도를 못 쫗아 갈만큼 책 사봤으면 좋겠어요~

  2. Posted 2007/09/30 at 12:39 pm | Permalink

    AJN 멤버군요. 이프로가 추천하는 것 같던데.. 생각있으면 연락주세요. :)

  3. Posted 2007/10/01 at 12:10 am | Permalink

    책 욕심을 조금만 덜 내면 코딩할 시간도 늘어나고 책도 더 편한 마음으로 볼 수 있을텐데 말예요.. ^^;

  4. Posted 2007/10/01 at 9:34 am | Permalink

    책을 기간안에 살 수 밖에 없으니.. 단순히 책 욕심이라고 하기는 힘들겠죠. ㅋㅋ
    전 방향성의 문제 같아요. 정말 알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공부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책을 사기 전에 확실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책들이 방치되고 있는게 아닐까요?

  5. Posted 2007/10/01 at 10:26 am | Permalink

    저번에 면접본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그러고보니.. 2주 정도 지난거 같은데..

  6. Posted 2007/10/01 at 11:24 am | Permalink

    고민이 많은 것 같던데요. 한 번 물어볼께요.
    경력과 오픈소스 백그라운드와 여러 가지가 일치가 안된다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주니어쪽에 치중해서 뽑고 있나봐요.

  7. Posted 2007/10/01 at 3:09 pm | Permalink

    감사합니다^^. 좋은 기회지만, 아직 남은 학구열이 좀 많아서 아직 학교에 남아 있어야 할듯해요. 다 불태우고 나가면 기회가 있겠죠^^

  8. Posted 2007/10/01 at 3:45 pm | Permalink

    그렇군요. 부럽네요. 전 비전공자여서 그런지 연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시간 활용 잘 하셔서 더욱 발전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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