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을 맞이하면서 올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올 한해는 정말 새로운 일들을 많이 경험했고,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사건들이 많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NHN으로의 이직이였다. 그리고 이번 이직은 올해 가장 잘 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직으로 인한 용인으로의 이사도 가족 전체에게 현명한 선택이였다.)
SK 컴즈에서 NHN으로 옮기면서 많은 고민과 우려가 있었는데,
결국 마지막 근무일 랩내에서 비공식적으로 포상한 ‘올해의 사원‘에도 뽑힌걸 보면,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회사에서 원하는 모습이 상당히 일치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직하면서 결심했던 적극적인 상급관리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잘 된거 같다.
(물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가 더 많았지만 그래도 알아서 인정해주기를 기다리는 것과는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2007년에는 개발자로서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새로운 도전들을 시작하기로 했다.
첫번째로 ‘RubyOnSpring’ 스터디를 시작했다. Toby님이 계획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같이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우선 나부터 Ruby를 공부할 필요가 있어서 사내 스터디를 조직했다.
강의 형태로 진행되는 스터디이기 때문에, 매주 많은 양의 학습을 필요로 한다. 오늘만 해도 JDK6.0, Groovy, JRuby, Spring2.0의 Dynamic language support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살펴봤다.
그리고 영어 회화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올해 OOPSLA에 참가했을 때, 듣기는 되지만 여러명과 말하기가 힘들었는데, 영어도 꾸준히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서 영어 교육을 신청했다. 그리고 기회가 되면 올해도 컨퍼런스를 하나 선택해 참가할 생각이다. (아마 이번엔 자비로 참가하게 될거 같다.)
사실 스터디 강사로 활동을 하면 강사료를 받기 때문에 이 강사료를 모아서 컨퍼런스 참가비용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AgileJava 스터디, 운동, 독서, 오픈시드 활동 등 많은 계획을 세웠다. 올해도 대부분 진행중이였던 일들이지만 아마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시간을 더 투자해야할 거 같다. 2007년은 Java 개발자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는 그런 한해가 됐으면 좋겠다.
4 Comments
오픈시드랍니다.
앗. 오타가 있었군요. 열린 씨앗이라고 할걸 그랬나요?
내년엔 오픈시드에서 많은 활동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루비와 스프링이라..
저도 둘 덕분에 일년동안 많은 걸 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루비와 스프링이 2006년 개발자의 안목을 넓혀줬다면,
2007년에는 기술의 중심에서 그 능력을 꽃 피울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wookay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