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벌써 1/4이 지나갔다. 팀이 바뀌고, 팀내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거나 팀을 옮기고, 그래서 새로운 사람들이 다시 팀에 들어 오면서 서비스 개편보다는 서비스 운영 효율화와 시스템 안정화를 우선 진행했고, 그동안 준비해 오던 것들을 구체적인 전략안으로 정리하고 이를 여러 팀에 공유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지금까지의 Daum view가 메타 블로그 서비스였다면 앞으로는 다양한 영역의 더 많은 콘텐츠를 수집하고 이를 더 정교하게 평가해서 Daum 내외부의 다양한 곳에 유통시키는 오픈 플랫폼으로 발전될 것이다. 이미 새로운 광고 영역도 개척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view의 사용자 추천이 검색 랭킹에도 반영되고 view 자체가 포털을 대체하는 정보 유통 플랫폼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내 역할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내가 집중하고 노력하는 곳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곳에서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일이면 앞으로 몇년간 재미있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사실 이런 변화를 가져오고 전략을 실현하려면 더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당장 같이 일할 사람이 필요한 상태이다. 아마 곧 제주에서 같이 일할 사람을 찾아 보게 될 것 같은데 좋은 분과 같이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게임을 안하게 되었고, 농구도 좀 줄었고, 사진도 다시 찍기 시작했고… 왠지 변화가 많은 2010년이 지나면 나는 또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 궁금하다.
2 Comments
안녕하셨어요~?
간만에 들러서 밀린 글들 쫙 읽었어요.
종욱님도 언니도 여전히 잘 지내시는것 같아 좋고,
끊임없이 고민하고 정진하시는 모습에 제가 반성을 많이 하고 돌아가요.
예전보다 더욱더 회사일에 일희일비하는 있던 터라..
종욱님의 글은 저를 더 부끄럽게 만드네요.. 흐흐.
또 들리겠습니다. ~~
혜경님 잘 지내시죠? 회사일은 이런저런 일이 많나 보네요. ^^
다음 주부터는 서울 갈 일이 좀 있을 것 같아요. 시간될 때 신사옥 한번 놀러갈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