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Talk 회고 – Issac Mao, Real-time Search, Linking Topics

Korean Social Web을 주제로 Textyle(NHN), Daum view, TextCube(Google or TNF) 발표가 있었다. 생소한 BlogTalk에서 발표를 했는데 영어로 하다보니 아무래도 하고 싶은 말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지만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외국인이 Daum view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나름 위안이 되기도 한다.

사실 Blog에 대한 Talk를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고 하면 이미 Blog가 MySpace, Facebook, Twitter에 의해 기존 개념이 바뀐 상황에서 과연 무슨 얘기들이 오갈까 했는데, 역시나 약간은 식상하고 주제에서 벗어난 듯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이제는 TwitterTalk를 해야할까?

대학원 연구주제로는 주로 Semantic Web이 많이 다뤄졌고, 실제 서비스로는 트위터와 기업 블로그에 대한 얘기들이 오고갔다. 자세한 내용을 다시 정리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간단하게 BlogTalk를 통해 새롭게 알게된 내용이나 영감들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Issac Mao의 키노트 – Sharism: 인간의 공유에 대한 고유의 본성. 지식 공유를 통해 사회적 혁신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하는데 특히 중국 사회에서 이런 변화가 절실해 보였다. 특히 정보가 과도하게 많아졌을 때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고민을 얘기했는데 OEA(Daum view의 열린편집 알고리즘)는 답이 될 수 없을까 궁금했고, 중국에서는 Twitter를 비롯한 많은 Social Media를 차단하고 있다는데 더 많은 공유와 확산을 통해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Mao는 예측했다. 또한 commerce와 converation이 웹의 큰 두 축인데 이 둘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한다. 한 예로 신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외부로의 인터넷을 차단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는데 commerce가 발달한 상하이에서는 오히려 이런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눴다.

검열을 피하는 방법으로 정보 도구가 진화할 것이라는 얘기와 함께, 생각이 바로 공유될 수 있도록 입력장벽을 줄여야 한다는 충고는 서비스적으로 주의깊게 들을만 했다. 또한 Life archive에 대한 필요와 함께 블로그 정보 흐름을 더 강화시켜줄 수 있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Daum view에서 시도할 Twitter 방식의 정보 유통 프로토콜(?)이 답이 될 수 있을 듯.

다음 주제로 ‘Real-time Search’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시간 가치를 지니는 정보를 바로 제공할 수 있으면 그것이 실시간 검색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주의할만한 두가지 고려사항이 있다. 하나는 ‘memory indexing’인데 실시간성을 위해 작은 크기의 데이터를 메모리에 인덱싱해서 빠르게 서비스할 수 있는데 LIVE형 정보나 HOT ISSUE 같은 서비스는 이런 구조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정보성과 spam(광고, diary 등)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하나 UI가 중요하다. :) (최근 Daum view에서는 RDB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Lucene 검색엔진을 도입했는데 추가로 캐싱, 메시지큐, 메모리 DB 등 더 많은 고민을 통한 새로운 해결책을 찾을 필요가 있다.) 특히 품질을 위해 필터링을 강화하면 더 많은 프로세스가 추가되서 실시간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Daum 내부 팀들과 협업할 때 이런 이슈에 대해 좀 더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MY view와 같은 push web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 3가지 포인트를 집자면 ‘개인화’, ‘필터링’, ‘똑똑한 정보 흐름 찾기’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일본 발표자가 꽤 있었는데 그 중의 한 발표에서 News, Blogs, Wikipedia를 활용한 ‘Linking Topics’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서비스적으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키워드를 추출해서 정보 연관성을 찾을 것인가라는 고민이였다. 일반적 키워드를 제외하고 관련성이 높은 키워드만을 사용했을 때 정보 연관성이 좋아졌는데 지금 Daum view의 관련어, 관련글 서비스에도 이런 부분은 좀 더 고려가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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